국내 중증외상·재난의료 거목 암투병
2019.04.02 16: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1호 권역외상센터, 전국 최초 닥터헬기운항, 권역응급의료센터 유치 등 국내 중증외상과 재난의료 발전에 큰 획을 그었던 목포한국병원 Y원장.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의료 취약지 의료환경 개선, 지역거점병원 설립에 이바지하며 국민훈장 목련장까지 받았던 그가 최근 췌장암 말기로 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인들이 많은 안타까움을 피력일각에서는 2년 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목포한국병원의 국고보조금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주주 병원장들과 갈등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질병이 발병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
 
국내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던 그는 현재 경기도 모 암재활병원에서 치료와 요양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한 병원장은 "Y원장의 안타까운 투병 사실을 접하는 많은 사람들이 원장님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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