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미래주역 의대생과 교류 강화
2019.04.02 17:5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생 62명을 원주 혁신도시 본사로 초청해 교류 시간을 가졌다.
 

건보공단은 2016년 1월에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2016년 총 8회 312명, 2017년 총 15회 613명, 2018년 총 14회 790명 등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단의 역할과 취업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생의 교류는 이러한 연장선상 중에 하나로 향후 국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다.


주효진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인문학교실 교수를 비롯한 본과 2학년 62명은 공단의 홍보관 및 전산센터를 방문했다.


건보공단은 의료수가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보험자의 역할 및 사무장 병원의 폐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생은 “책과 강의로만 알던 공단의 여러 상황에 대해 피부로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의료계에 진출한 이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효진 교수는 “의과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 선택실습을 제안한다. 공단과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상생을 위해 협력하자“라고 했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가톨릭관동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40여개 의과대학으로 교류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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