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오른 문형표 후보자의 재산이 공개됐다.
문 후보자는 송파구 방이동 소재 아파트(4억3000만원)와 예금(2억1050만원)을 비롯해 배우자(5억1520억원)와 장남(2738만원) 소유 12억6724만원을 신고했다.
역대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고한 재산과 비교해 무난하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 9월 30일 사표가 수리되면서 임기가 끝난 진영 전 장관의 재산총액은 38억4656만원이었다. 박근혜 정부 장관 중에 조윤선 여성부 장관(46억9739만원), 현오석 경제부총리(41억7665만원) 다음으로 재산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정권의 마지막 복지부 장관을 지낸 임채민 전 장관(49대)의 재산은 9억8668만원으로 이명박 정권 역대 복지부 장관 중에서 가장 적었다.
진수희 전 장관(48대)은 13억4974만원, 전재희 전 장관(47대)은 17억7409만원, 김성이 전 장관(46대)은 11억2628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참여정부에서 복지부 장관을 마지막으로 역임한 변재진 전 장관(45대)은 14억4900만원, 유시민 전 장관은 1억8600만원, 김근태 전 장관(43대)은 5억2927만원, 김화중 전 장관(42대)은 3억638억원을 각각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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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
재임기간 |
재산 신고 |
정부 |
51 대 |
문형표 |
2013.00.00. ~ 0000.00.00. |
12억6724만원 |
박근혜정부 |
50 대 |
진영 |
2013.03.11. ~ 2013.09.29. |
38억4656만원 | |
49 대 |
임채민 |
2011.09.17. ~ 2013.03.10. |
9억8668만원 |
이명박정부 |
48 대 |
진수희 |
2010.08.30. ~ 2011.09.16. |
13억4974만원 | |
47 대 |
전재희 |
2008.08.06. ~ 2010.08.29. |
17억7409만원 | |
46 대 |
김성이 |
2008.03.13. ~ 2008.08.05. |
11억2628만원 | |
45 대 |
변재진 |
2007.06.18. ~ 2008.02.29. |
14억4900만원 |
참여정부 |
44 대 |
유시민 |
2006.02.10. ~ 2007.05.25. |
1억8600만원 | |
43 대 |
김근태 |
2004.07.01. ~ 2005.12.31. |
5억2927만원 | |
42 대 |
김화중 |
2003.02.27. ~ 2004.06.30. |
3억638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