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4236억원 규모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셀트리온의 지난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8.55%에 해당하는 규모다.
셀트리온은 이번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공급계약을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램시마IV와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을 공급하게 된다. 판매 및 공급 지역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정하는 장소로, 계약기간은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한편,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주부터 주주들을 상대로 합병과 관련한 반대 의사를 접수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