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CEO 메시지'를 통해 올해의 핵심 가치로 '4E(Excellence)'를 선정하고, 고객만족·운영효율성·품질·임직원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CEO 메시지에서 존림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지난해 임직원들이 만들어낸 성과,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함과 함께 금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우선 목표 등에 대해 공유했다.
존림 대표는 “작년 제약·바이오 시장의 둔화, 경기 침체 기조에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라며 “전 분야에서 원팀으로 협력해 성과를 만들어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작년 성과로는 △4공장 완전 가동 및 5공장 착공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4개사 고객사 수주 △신규 개발 플랫폼 에스초지언트·에스글린 출시 △지속가능경영 유공 대통령상 수상 등을 강조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또 다른 10년'을 위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고, 글로벌 경쟁이 더욱 심화 될 것이 예상된다”라며 임직원이 함께 추구해야 할 가치로 '4E(Excellence)'를 제시했다.
4E는 △고객만족 'Customer Excellence' △운영 효율 'Operation Excellence' △최고 품질 추구 'Quality Excellence' △뛰어난 임직원 역량 'People Excellence'다.
존림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은 기술과 제품, 인적자원에 이어 고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만족 경영에도 차별점이 있다”면서 “철저히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업무 프로세스 등 단순화 및 표준화에 집중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생산 효율을 극대화 및 배치 성공률 100%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무결점 품질 관리는 우리의 근간”이라며 “바이오 의약품 투약 환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택한 고객, 동료를 생각하며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존림 대표는 “지속가능 성장의 중심에는 임직원이 있다”면서 “각자 영역에서 배움과 도전을 통해 최고 업계 전문가가 되길 바라고 회사도 임직원 역량 강화 및 몰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