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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60~74세 확대
오늘 오전 10시부터 접종예약 개시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서울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가 60~74세로 확대됐다. 대상자는 오늘(6일) 오전 10시부터 접종 예약이 시작됐다.
6일 오전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70~74세, 만성 호흡기 질환자는 5월6일부터 6월3일까지 예약이 진행된다. 65~69세는 5월10일부터 6월3일까지, 60~64세 및 어린이집·유치원·초등 1~2학년 교사는 5월13일부터 6월3일까지 예약하면 된다.
예방접종 예약은 인터넷, 전화, 동주민센터 방문 예약 모두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 예약은 중앙콜센터 및 25개 자치구별 접종 예약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송 과장은 "시민들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예방접종에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접종 대상자는 건강 상태 등의 이유로 접종이 어려울 경우 미리 해당 센터에 알려 백신 폐기 최소화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자는 56만3043명으로 접종률 5.9%를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4만7940명으로 0.5%의 접종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