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당뇨·대장암·투석' 적정성 평가 효과 분석
심평원-의료계, 5개과제 선정 공동연구 착수
2016.02.27 05:30 댓글쓰기

적정성 평가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임상 연구자들의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26일 심평원에 따르면, 그간 지속적으로 요구됐던 적정성 평가 효과분석 및 평가기준 타당성 입증 등 평가에 대한 제언과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임상전문가들과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은 ▲서울성모병원 이진국 교수(천식) ▲ 영남의대 정승필 교수(당뇨병) ▲서울성모병원 이인규 교수(대장암) ▲순천향대천안병원 이상철 교수(대장암) ▲성빈센트병원 진동찬 교수(혈액투석) 등이다.


이들은 올해 8월말까지 심평원 상근평가(심사)위원 및 평가담당 실무자와 팀을 이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심평원이 평가자료 및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하면, 연구자가 원격접속시스템을 이용해 자료 분석 및 결과 산출 등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공동연구 결과는 오는 10월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하고, 국내·외 학술지(SCI급)에 연구 논문이 게재될 계획이다.


심평원 윤순희 평가2실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적정성 평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평가정보의 효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임상연구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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