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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019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우수 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심평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무결점 공시를 달성했으며, 다음년도 공시점검이 면제된다.
전체 331개 공공기관 중 우수 공시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심평원을 포함한 22개 기관으로, 그 중 3년 연속 무결점 기관은 9개에 불과하다.
2019년도 통합공시 점검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체 42개 항목 중 채용정보, 수입지출 현황 등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점검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심평원은 △경영공시 항목별 자체 체크리스트 도입 ▲자체 매뉴얼 마련 통한 교육 강화 ▲수시공시 관리 시스템 운영 등 공시의 정확성‧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김승택 원장은 “정확한 경영정보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공개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