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신뢰 위해 치과의사 자율징계 필요"
치협 박태근 회장,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면담
2022.08.19 10:42 댓글쓰기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지난 17일 국회에서 정춘숙 신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상견례를 갖고, 치과계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서 박 회장은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등 치과계 민생 현안과 회원들 목소리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 먼저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와 관련해서 "자율징계로 치과의사 스스로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 국민건강에 위해(危害)를 줄 수 있는 행위를 예방하는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치과의사 스스로 모니터링해 대다수 선량한 치과의사를 보호하는 한편 국민 신뢰를 강화할 수 있다"고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어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 파노라마 촬영 추가와 관련해 "현행 구강검진의 경우 단순 시진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파노라마 촬영을 추가할 경우 국가 구강검진 목적성과 수검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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