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진안·목포·울진의료원 등 6곳 저조 'C등급'
복지부, 지역거점 공공병원 평가···서울·부산·의정부·군산 등 15곳 'A등급'
2021.12.16 11: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영월의료원, 진안군의료원, 목포시의료원, 울진군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 등 6곳 공공병원이 운영에 있어 낮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서울의료원, 부산의료원, 남원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총 15개 기관은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의 운영 적정성의 운영상 취약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적인 평가를 거친다. 이후 그 결과를 지자체 및 해당 기관으로 환류한다.


올해 평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운영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올해는 작년에 가점(5점 만점)으로 부여되었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각 기관의 기여도가 정규지표(10점 만점)로 전환돼 배점과 비중이 강화됐다.


평가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39개 기관에 대해 9월까지 평가 후 자료보완 및 이의신청을 거쳐 최종 점수를 확정한 결과, 전체 평균은 77.1점으로 집계됐다.


평가 등급별로는 A등급(80점 이상) 15개소, B등급(70~80점) 18개소, C등급(60~70점) 6개소로 나타났고, D등급(60점 미만)은 없었다.

[A등급] 80점 이상(15개소)

[B등급] 70점 이상(18개소)

서울, 부산, 대구, 수원, 안성, 의정부, 파주, 원주, 청주, 홍성, 서산,
군산, 남원, 포항, 서울적십자

인천, 이천, 포천, 강릉, 속초, 삼척, 충주, 천안, 공주, 순천, 강진, 안동, 김천, 마산, 제주, 서귀포,
상주적십자, 거창적십자

[C등급] 60점 이상(6개소)

[D등급] 60점 미만

영월, 진안, 목포, 울진,
인천적십자, 통영적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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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최종 평가 결과를 각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기관에 통보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하여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우수 3개 기관(서울, 남원, 안성)과 개선 1개 기관(파주), 코로나19 대응 우수 1개 기관(원주)에 대해 오는 20일 ‘2021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지역거점공공병원에 대한 운영평가가 그동안 각 기관의 운영 내실화와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의미를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지역사회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한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병원 운영개선 및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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