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의료·요양·돌봄연계, 재택의료센터 확충"
보건소·의료원장 간담회…참여모델 다각화·수가체계 개편 추진
2025.09.11 18:32 댓글쓰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 본인이 사는 집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돌봄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의료·요양체계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 간호,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의료-요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의 전국 확산을 통해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비즈센터에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보건소·보건의료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택의료센터는 거동 불편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본인이 사는 집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 돌봄서비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하는 서비스 업무를 수행중인 재택의료센터는 현재 113개 지자체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복지부는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택의료센터의 전국 확산을 추진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재택의료센터를 선제적으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보건소, 보건의료원으로부터 현장의견을 듣고, 미설치 지역으로의 확산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해 노인정책국장, 건강정책과장, 서울 성동구·노원구, 광주 서구, 세종시, 전남 담양군·영암군 보건소장 및 강원 평창군, 전남 완도군, 충남 청양군,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장 등이 자리했다.

 

보건소·보건의료원장들은 의사 등 전문인력의 확보·운용 전략, 주요 서비스 내용 등을 공유했고, 재택의료센터 제도의 확충을 위한 현장의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복지부는 보건소·보건의료원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이 재택의료센터 운영·확충지원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참여모델 다각화 ▲수가체계 개편 ▲질적 관리체계 마련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스란 제1차관은 “재택의료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해주신 보건소, 보건의료원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는 민간의료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재택의료센터 확충을 위해 지역보건의료기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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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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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09.12 11:35
    하....답답한  사람들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를  집에서  뭘  해주냐.  손잡고  얼굴보고  밥 드셨어? 약 잡쉈어? 이러다 오겠지.  이러는 사이  점점 악화되고  119를 불러  응급실  가면  중환자실로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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