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최근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이성순 원장, 최진주 진료부원장, 김훈 응급의학과 교수(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김영아 산부인과 교수, 김남훈 소화기내과 교수, 전옥분 간호부장, 천주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HI)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가나 의사 2명·간호사 3명 ▲에트오피아 의사 3명·간호사 2명 ▲캄보디아 의사 1명·간호사 1명 등 총 12명 의료진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연수생들은 작년 9월 입교해서 6개월 동안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응급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간호부 등에서 이론 및 임상, 참관 등 맞춤형교육을 받았다.
이 밖에도 ▲학회 활동 ▲연구·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 ▲의사·간호사 합동 시뮬레이션 교육 ▲액션플랜 수립 ▲한국어 기초교육 및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성순 원장은 “연수 후에도 지도교수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국으로 돌아가 임상 전문가로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욱펠로우십 임상과정’은 이번 1차 년도 사업 종료 후 2024년 3월부터 가나·에티오피아·캄보디아를 대상으로한 2차 년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