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3억2500만원 예산 승인
2024.02.15 17:33 댓글쓰기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4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원안대로 승인해 3월 15일 정기총회에서 상정키로 했다.


이사회는 전 회의록 낭독과 회무보고 후 2억6482만원의 2023년도 결산과 함께 3억2585만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고도일 회장은 “최근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한 전공의 파업 등 병원계 분위기가 심상찮다”며 “그로 인해 여러 병원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사회 후에는 여러 병원계 현안에 대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평소 느끼고 있던 애로점과 각종 현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의과대학 정원 확대 문제에 큰 우려를 표했으며, 과도한 적정성 평가 문제점, 간병비 급여화 부작용, 간호인력 이탈 문제 등이 다뤄졌다.


토론 후에는 병원회에 공헌을 한 장석일 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병원의 미래는 리더가 꾸는 꿈의 크기’라는 주제로 병원 CEO 포럼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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