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2024년도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의 ‘국제개발·보건 전문가 과정’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보건에 대한 기본 소양과 지식을 겸비하고 사업 운영 단계에 참여할 수 있는 보건 공적개발원조(ODA) 섹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향후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국제개발보건학과 석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학생은 향후 ▲국제개발협력 이해 ▲국제보건세미나 ▲프로젝트 관리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등 전공 교과과정과 ▲국제보건 학술 세미나 ▲해외 협력국 현장학습 등을 거친다.
프로그램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황태윤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개발 및 한국 보건의료 발전 경험, 글로벌 건강 격차 해소와 보건 위기 대응체계 구축 등을 이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