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최근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내진 특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정부가 내진 성능평가 비용 일부를 지원해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유도하는 지원사업이다.
내진 설계와 시공·보강이 이뤄진 건축물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발부해 시민들이 지진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2021년 동관의 병동과 외래 진료실 공사를 시작으로 최근 외벽과 출입구까지 리모델링해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고, 지진안전 특등급 인증으로 안전까지 입증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내진 특등급 인증으로 지진으로부터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공간임을 입증했다”며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평화와 축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