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이 지난 8일부터 6일간 제주대 및 국제로타리 3662지구 합동 의료교육·봉사단과 캄보디아 국립아동병원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 의료교육·봉사는 제주대병원 전문의 7명과 간호사 2명을 포함한 제주대 의과대학 학생 및 간호대학 학생 그리고 국제로타리 3662지구 고권진 총재 및 로타리안이 다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캄보디아 국립아동병원을 방문해 외과수술 및 응급실 투석기 사용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선진기술을 전수했다.

또 의료취약 계층에게 정형외과, 내과, 산부인과를 포함한 다수의 전문의가 참여해 다양한 질환 상담 및 약물치료를 시행해 지역주민 400여 명에게 제공했다

최국명 병원장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해외 의료인력 양성 및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