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에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은 산재근로자에게 요양 초기부터 체계적인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노동능력 상실률 최소화 및 신속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의료기관이다.

시화병원은 이번 지정을 통해 인력·시설·장비·재활의료 서비스 체계 등 전문적인 의료재활 인프라를 갖춰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실제 시화병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협력해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첨단장비와 쾌적한 치료환경을 통해 개인별 맞춤 재활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희재 재활치료센터장은 “향후 뇌혈관 질환부터 척추, 관절 질환까지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직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환자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