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입원환자를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가 24시간 전문 간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565곳을 대상으로 △평가 참여도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등 5개 평가지표와 4개 모니터링 지표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인천사랑병원은 5개 평가지표 중 4가지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선 기반을 마련코자 처음 시행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인천사랑병원은 향후 2년 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적정 인력 배치와 병동환경 개선 등에 관한 조사에 협조하고 정책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2015년 1개 병동 43병상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사업에 참여한 이후 2021년 전체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변경, 확대·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