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권역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본관 세미나실에서 권역 내 보건복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3년 사회복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청을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울산광역시 내 28개 기관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울산대병원 사회사업실, 공공보건의료사업팀,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부서별로 제공하는 의료사회복지서비스 소개와 사회복지 연계 경험을 포함한 기초조사 결과 및 연계 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또 병원과 지역사회 간 의뢰·연계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종준 울산대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울산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역 환자들의 치료를 넘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들이 치료 회복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기관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관계를 공고히 하고 협력이 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