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갑상선센터(센터장 김신곤)는 최근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부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갑상선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최신지견이 공유됐다.

김신곤 센터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갑상선센터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환자들의 쾌유와 의료진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갑상선학회 김선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안암병원 갑상선센터가 괄목할 성과를 거둔 것은 각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에 이른 의료진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에 좋은 동반자가 되고, 가치 있는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갑상선 암 치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