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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권역정신응급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최근 대강당에서 ‘권역정신응급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2월 문을 연 서울시 유일의 권역정신응급센터 개소를 기념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기반 정신응급대응단계에서 권역정신응급센터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정신응급 현황과 지역 기반 대응 전략 ▲서울의료원 권역정신응급센터 운영 경험 ▲정신과적 응급증상 안정화를 위한 약물 및 비약물 치료 등이 다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쉽지 않은 길, 그래도 나아갈 길 지역 기반 정신응급체계 안에서 소통과 연계’를 주제로 패널 토의가 열렸다.
전명숙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 조대현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계 팀장, 안희 서울소방재난본부 구급정책팀장, 김대희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전진용 울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나은진 서울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각각 정부와 경찰, 소방 및 의료계의 정신응급 대응에 대해 토의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직역 간 협력과 정책적인 제언도 나왔다.
박현경 서울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앞으로도 정신응급환자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서울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