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이 4회 연속 보건복지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KAHF)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제 4주기 평가로, 국내 난임 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유일하게 4회 연속 평가인증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외국인 환자 특성화 체계와 환자안전 체계 등 2개 영역에서 136개 항목을 검증했다.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주요 유치 국가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136개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맞춤형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난임 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 연간 9000건 이상의 시험관아기 시술을 하고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도 운영하고 있다.

윤태기 원장은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서동준 기자 (bios@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