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지역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간호 봉사활동을 펼치며 한파 속 따스한 온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김옥경 간호부원장을 비롯한 시흥시간호사회 임원진이 참석해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들은 취약계층 7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과 환경상태 등을 살피고,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전기매트, 이불세트,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옥경 간호부원장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