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24일 양일 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 270여명이 참가했으며 경북대병원은 특별상(보건복지부장관상)과 도상훈련 장려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
경북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에는 응급의학과 정해원 교수, 류희정 응급구조사, 김세환 간호사, 이정보(진료행정과) 등이 속해있다.
병원은 재난의료 대응기관(재난거점병원, 보건소, 소방)별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 초기대응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 대응 全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과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