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사회 새 회관 완공
이달 9일 준공식, 이광래 회장 사진전·출판기념회 개최
2023.12.11 15:22 댓글쓰기

인천광역시의사회가 신축 회관 준공식을 갖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이광래)는 지난 9일 새 회관에서 준공 기념식 및 이광래 회장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의사회 새 회관은 지상 5층, 연면적 596㎡(180 여평)로 3층은 의사회 사무실, 4층 의료봉사실, 여자의사회 사무실, 5층은 대회의실을 배치했다.

 

착공 14개월만에 완공된 인천시의사회관 준공 기념식에서 이광래 회장은 “회원들의 오랜 숙원이자 자부심인 인천시의사회관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완공해 자랑스럽고 가슴 벅차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사회관은 앞으로 닥쳐올 수많은 난관을 헤쳐나가는 전초기지로, 또 우리 인천시 의사회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행복한 터전으로 자리잡아 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태진 인천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회관을 계획하고 건축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광래 회장이 굳은 의지로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천시의사회관은 5000여명의 회원들의 보금자리로 현재의 어려운 의료계의 난제를 논의하고 미래의 인천광역시 의료발전을 위해 모든 회원들이 모여서 의논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인천시의사회는 1946년에 경기도의사회 인천지부로 출발해서 7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현재 5,600여명의 회원들이 299만 인천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고 회원들의 권익보호 및 각종 보수교육, 사회적 공헌 활동, 대한의사협회 회무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인천시 유정복 시장,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인천시의사회관에서는 신축 회관 기금 모금을 위한 이광래 회장 사진전 및 출판기념회도 진행됐다.

 

이 회장은 의대 때부터 시작한 산악반 활동을 계기로 산사진을 시작했다. 백두산을 비롯,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 주요 명산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한국산악사진가협회의 창립 주역으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2~5대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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