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활성화를 위한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안심활용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 분석을 통해 기업들이 원활히 의료데이터를 분석·연구할 수 있도록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는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과학적 및 학술적 목적을 위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지원하고 환경을 제공하는 조직이다.
현재 전국 4개 권역별로 1개 대학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강원권에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정됐다.
고상백 미래의료산학협력단장은 민간위탁 운영 방안 및 시설이용 접근성 개선을 위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안을 제시했다.
고상백 미래의료산학협력단장은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헬스케어 등 관련 산업 발전이 가능하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가 국가적 연구기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