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증원 조정 현실적 불가능, 2026년 유연"
장상윤 사회수석 "의료계, 환자 외침 외면 말고 대화의 장(場) 참여 간곡히 요청"
2024.09.19 17:06 댓글쓰기



사진출처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의료계를 향해 "대화의 장(場)에 나오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했다.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계는 협의체 제안에 대해 정부 태도 변화 등 전제조건을 달며 문제 해결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의사의 존재 이유인 환자 외침을 외면하지 말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입시가 진행 중인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대화의 문이 언제든 열려있다는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는 설명이다. 


장상윤 수석은 "2026학년도 이후 정원에 대해서는 정부도 유연한 입장을 지니고 있다"며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를 갖춘 합리적 안을 주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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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적산 09.20 21:00
    아 그러시겠지. 의지가 강하시니까 책임도 확실히 지시겠지요? 그런 내년도 1학년(의예과 1학년) 교육은 어떻게 시키실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런 교육 계획도 못 세우고 있는 것이 입학 증원 한 의대의 대부분 이라는 데 무슨 묘수는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