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위원장 "의협 회장, 막 지껄이지 말라" 직격탄
"전공의·의대생 입장 대변하지 않아…내년 의대정원 입장 고수"
2024.10.02 05:53 댓글쓰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내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입장 변화는 없다. 임현택 회장은 아무렇게나 지껄이지 마시라”고 일갈했다.


이에 따라 전공의들이 대화 참여나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낮아 보인다. 전공의들은 대화를 촉구하는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 조건을 고수하는 모습이다.


박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은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5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입장 변화 없다”면서 “현 정책을 강행할 경우 정상적인 의학 교육 역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앞선 브리핑을 통해 “2025년도에 초래될 의대 교육의 파탄을 이제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2026년도부터는 감원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장해 달라”고 말한 바 있다.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 대신 새로운 조건을 내건 것이다. 여기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 공백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공의들에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의협도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의협은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아 기류 변화가 감지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박 위원장이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선을 그은 셈이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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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적산 10.03 14:11
    너 부터 임 조심 좀 해라. 더욱더 정진하여 수양하도록 부탁한다. 의사로서 겸양의 미덕은 찾아볼 수 없는 참 못 된 것만 배워 같고. 옛말이 틀린 것이 없어요.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는 말.
  • 부질없음 10.02 17:00
    왜 그리 화가나서 전공의들과 전공의 대표성을 비난하는 걸까! 뭐가 그리 못마땅 한 걸까! 아무리 그래봐야 부질없을 것 같은디, 아~ 대충 사이즈는 나오는 구만~!
  • 의레기들 10.02 15:40
    박단이 전공의 집단의 대표성이 없다는 걸 지적하는 거지... 집단의 대표성을 인정한다면 사직이 아니라 집단 진료거부 범죄자들이라는 것을 인정해야겠지? 의레기 양반? 이번 기회에 의사로서 소명감이 없이 돈벌이만 관심 있거나 미용의사들은 다 앞으로 의사 취급하지 말아야 한다. 생명을 살리는 의사만 진짜 의사이지... 그들에게는 10억을 줘도 아깝지 않다.
  • 정상적인 10.02 14:11
    전공의 협의회 대표는 임기가 지났으나 전공의 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정상적인 정식 자격으로 지속하고 있다~ 만약 자격이 없다면 전공의들이 이미 인정을 안 하겠지~  그런데 누가 참견하는 거여, 안그래?
  • 웃기는집단 10.02 13:37
    아주 개판 오분전이구만... 박단 너도 다른 전공의 대표할 자격 없잖아. 그저 사직한 일개 전공의일 뿐인데.. 안그래?
  • 선배 10.02 08:27
    박단은 잘 들어라... 의협 회장은 의사로 선배다.  선배 말도 안듣는 전공의 박단은  의사 생활을 계속 할 수 있겠나.....  너 전공은 뭐냐....  막 지껄이지 마라..... 완전 맛이 갔네.... 다른 길로 갈 생각인가 보네.... 잘 해 봐라... 그래도 선배 다.... 너 어디에 가도 강성 이미지로 개업을 해도 잘 될까... 인생 선배로 충고한다.
  • 본인이 알아서 10.02 12:27
    박단 위원장이 그런 식의 충고는 한치 망설임도 없이 사양할 것 같은데요.. 경우에 따라 다른 거지 선배 말이라 해서 무조건 들어야 하는 건 아니지요.. 의사 생활을 계속 하든 말든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그런데 충고라니요?
  • 화이팅 10.02 07:44
    박단 위원장 응원합니다. 의협은 늘 그들 일부의 리그에서만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