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차관 "의료개혁 위해 의료계 협력 필요"
2일 KHF 개막식서 협조 당부…"초고령화 사회 슬기로운 극복 가능"
2024.10.02 12:21 댓글쓰기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의료개혁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료계 협력을 당부했다.


박 차관은 2일 오전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개막식에서 "우리가 가진 장점을 십분 활용한다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초고령화라는 시대 전환 속에서 지역과 의료 전문 분야 간 불균형은 가속화되고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는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구조 변화와 그에 따른 의료 수요 걱정은 단순히 직면한 위기가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 체계 근본적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가진 장점을 십분 활용한다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 서비스 혁신을 위한 의료계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박민수 차관은 "정부와 병원협회 등 의료계가 함께 협력한다면 초고령화 사회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도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낡은 제도를 개편하고 국가 재정과 건보 재정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2025년 예산에 의료개혁과 의대교육 선진화에 2조원을 편성했고, 향후 5년간 10조원의 국가 재정을 보장할 계획"이라며 "의료개혁을 뒷받침하는 2개의 재정 축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댓글 2
답변 글쓰기
0 / 2000
  • 원적산 10.03 14:06
    자네가 망쳐 놓은 대한민국을 떠나거나 지구를 떠나면 그 때 쯤 생각해 볼게.  근데 떠날 때 민주당에서 구걸해서 국회의원하고 있는 김 윤이라는 천하에 못된 인간 있다. 걔도 데려가거라. 결자해지. 너희 둘 이서 짜고 쳤으니까 유종의미도 거두어야지
  • aaa 10.02 13:51
    미친놈

    그런데 가서 지랄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