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ESG TF팀 구성…지속가능경영 속도
환경 분야 ISO 14001 인증 획득 추진·사회 분야 안전보건경영 전담부서 신설
2023.01.13 11:23 댓글쓰기



동국제약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ESG TF팀을 구성해 ESG 현황 파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 등을 통한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국제약은 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세계적인 환경기업 프랑스 베올리아社와 협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 에너지 절감 및 폐수처리장 운영 효율화에 힘을 쏟고 있다.


동국제약은 폐 바이오가스 재활용 시스템을 지난해 7월 완공해 LNG소비의 약 10%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 절감, 폐수처리장 최적화 사업 등 세가지 협력사업을 통해 에너지 소비관리 최적화 등을 추진 중이다.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 획득도 기대 중이다.


또한 사회 분야 ESG 경영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 총괄 안전보건경영 전담부서를 신설해 안전조직을 강화해 화재 및 안전사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 시스템과 도급·용역·위탁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각 사업 현장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안전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설비 개선과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관련 국제표준인 KOSHA-MS 및 ISO 45001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ESG 경영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홈페이지나 한국ESG기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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