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근골격 검진‧디지털 치료제 'GMP 인증' 획득
SYM헬스케어 "4DEYE, 실시간 모니터링과 스마트코칭 제공"
2024.03.18 19:19 댓글쓰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SYM헬스케어(대표 안정훈)는 인공지능(AI) 근골격 검진 및 디지털 치료제 '4DEYE'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4DEYE는 전문적인 재활이 필요한 환자에게 모바일 등의 기기를 통해 가정에서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과 스마트 코칭을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제다.


AI 기반 4D 동작분석으로 관절 움직임 중 나타나는 잘못된 움직임 혹은 보상 작용을 검출해 각각의 상황에 맞는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SYM헬스케어는 4DEYE AI 관절 계측 신뢰도 타당도 관련 SCI급 국제 저널에 3편을 게재해 제품 신뢰성을 확보했다.


SYM헬스케어는 카이스트(KAIST) 출신 연구원과 15년 이상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재활치료 전문가가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지난 2022년 AI엔젤클럽과 한국벤처투자 엔젤매칭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회사는 GMP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의료기기 인증 및 급여, 비급여 수가 인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연합 CE 인증도 준비할 계획이다.


SYM헬스케어 안정훈 대표는 "이번 GMP 인증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AI 근골격 검진 및 재활분야 디지털 치료제인 4DEYE가 활발히 제조될 것"이라며 "임상 분야에서는 4DEYE를 통해 객관화된 정량적인 데이터로 수집, 분석해 의사 진료를 돕고 AI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광범위하게 예측해서 국민건강 증진과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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