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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세 백신 접종 앞두고 효과성 논란 ‘재점화’
최춘식 의원 “2차 접종 96% 완료됐지만 하루 확진자 62만명”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정부가 오는 3월 31일부터 만 5~11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백신 효과성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 국민 96%가 2차 접종을 완료하는 등 접종률이 상당히 높지만 하루 확진자가 62만명을 넘고, 그마저도 ‘정점’에 도달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국민들은 엉터리 정책에 협조할 필요가 없다”는 격한 반응까지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최춘식 의원(국민의힘)은 18일 “문재인 정부가 이달 31일부터 만 5~11세 아이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가운데, 개발과 임상시험을 합쳐 총 1년 밖에 걸리지 않은 ‘실험용 백신’을 아이들에게 접종시킨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밝혔다.
전 국민 96%가 2차 접종을 마쳤음에도 하루 확진자가 62만명에 달하고, 3차 접종자의 코로나19 재확진이 심심찮게 나오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이 효과가 있겠냐는 것이다. 더욱이 국내 20대 이하 치명률은 0%에 불과하다는 점도 거론됐다.
최 의원은 “국내 20대 이하 치명률은 0%다. 아이들은 코로나로부터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백신 접종자가 ‘항체 의존성 강화(ADE)’ 부작용으로 비접종자보다 변이 코로나에 취약하다는 점과 심근염 등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최 의원은 “백신은 전혀 효과가 없고, 접종하면 할수록 ADE 부작용으로 변이 코로나에 감염이 더 잘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백신을 접종시키면 안 된다”며 “현재 3차 접종자 그룹에서 엄청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3차 접종자가 코로나19에 두번 감염돼 확진되는 경우까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백신을 맞을 경우 심근염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정부가 아이들에게 백신을 접종시키는 것은 살인행위”라며 “현재 0.15%라는 치명률도 양성확진자가 사망할 경우 코로나19에 의한 것으로 집계하기 때문에 부풀려진 통계”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의원은 “국민들은 이런 엉터리 정책에 협조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