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현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단식
2014.06.11 13:24 댓글쓰기

정부가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 허용 등이 담긴 의료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이 의료민리화 정책 반대를 주장하며 단식농성에 돌입.

 

유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빚은 우리 사회를 바꾸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이 내세운 국가개조 실체가 의료민영화 정책이냐”며 “세월호, 효사랑요양병원 화재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의료민영화 정책과 의료분야 규제완화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

 

유 위원장 단식농성에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이달 16일 지부별 병원로비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농성을 계획하고 있고,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도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할 예정이어서 향후 의료민영화 논란이 재점화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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