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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의료진 ‘혈액질환 길라잡이’ 집필 참여
대한혈액학회 발간 책자로 조재철·이유진 교수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교수진이 대한혈액학회(회장 김동욱/이사장 이제환)가 발간한 '혈액질환 길라잡이'에 저자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혈액질환 길라잡이'는 혈액학 전문의와 관계자들을 위한 도서로서 전국 유수 대학병원에서 추천받은 의료진이 참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에서는 조재철 교수와 이유진 교수 2명이 저자로 참여했다. 조재철교수는 ▲호중구 감소성 발열에 대해 이유진 교수는 ▲혈소판 수혈에 불응적인 환자의 접근에 대한 주제로 집필했다.
이 책은 혈액학을 공부하거나 또는 전공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위해 진료 현장에서 유익하게 사용될 최신 의학정보를 담고 있다.
학회는 "혈액학적 검사 이상과 혈액질환으로 인한 일차적인 문제 해결과 실질적인 처방에 참고가 되도록 진료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40여 분의 전문의 선생님들께서 관련 문헌을 참고해서 혈액학 초심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소중한 지침을 집필해 주셨다"고 전했다.
조재철 교수는 "이 귀중한 한 권의 책이 혈액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우분들에게는 표준화된 양질의 치료를 받게 되는 길이 되고 혈액질환을 치료하는 젊은 의사들에게는 환한 길을 열어 주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