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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유방암 권위자 김도일 교수 영입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유방암 치료 권위자 김도일 교수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병원은 또 김 교수를 필두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우수 교원 28명을 신규 영입했다.
이번 의료진 충원으로 병원은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혈액종양내과 등 20개 과에서 진료를 확대했다.
특히 김도일 교수 영입으로 유방암과 갑상선암 진료 역량을 강화했다.
김도일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약 10년 간 세브란스병원 외과에서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를 진료했다.
이후 미국 엠디앤더슨 유방암센터를 거쳐 강서미즈메디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소장을 역임하는 등 33년간 유방암과 갑상선암을 연구하고 진료해온 권위자다.
김도일 교수는 한림대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을 맡아 유방암 및 유방질환, 감상선암 등을 책임진다.
유경호 병원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의료진 영입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으로 의료 질과 환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