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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창원파티마병원은 오는 4월 1일까지 파티마갤러리에서 여원 작가 개인전 ‘The Books’를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에는 오래된 책과 함께 다양한 오브제를 자유롭게 배치시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사물의 관계와 그들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해 평면과 입체로 형상화한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여원 작가는 "그동안 다양한 소재로 작업을 해왔지만 지난 10여 년간 책을 소재로 작업한 작품들만 한자리에 모아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성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 여원 작가는 서울과 뉴욕, 부산, 창원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가졌으며, 2010년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대전과 경향미술대전에서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