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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개원 47周 기념식 약식 진행
'포스트 코로나 대비 환자안전관리 강화 및 상급종병 지위 유지'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 개원 47주년을 맞이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개원 기념식은 코로나19로 별도 행사를 진행하진 않았다. 포상 및 승진 관련 수여식만 사전에 약식으로 진행했다. 개원 기념사도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송출했다.
포상 수여식에서 심장내과 이상곤 교수가 심혈관 진료 및 연구 등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지난 한 해 남다른 열정으로 수고한 우수 직원과 부서에 대해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어 정융기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간 100만 명의 환자가 찾는 대형병원으로 성장한 울산대병원은 지역사회 신뢰를 바탕으로 암, 심뇌질환, 중증외상 등 고위험 중증질환에 특화된 명실공히 지방 최고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환자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상급종합병원 지위 안정적 유지와 지역의료기관과의 상생 협력시스템 구축 등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