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핵의학 중심기관으로 교육, 연구,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GE 헬스케어 신규 영상장비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핵의학 영상장비는 'PET-CT', 'SPECT-CT', '감마카메라' 등 3가지 품목이다.
이곳 병원 핵의학과에는 이미 GE헬스케어 'Discovery MI Gen 2', 'NMCT 870DR'와 함께 'NM830 감마카메라' 및 'Prodigy 골밀도검사기' 등이 설치돼 운용 중이다.
핵의학과 김철한 과장은 “신규장비 도입으로 적은 양의 동위원소로 검사가 가능하고 CT 선량을 줄이는 첨단 기술을 적용해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이 감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향상된 해상도 및 정량화 기능으로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결정해 최적의 검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사장은 “충북대병원 핵의학과에 GE 핵의학 영상장비가 도입돼 기쁘다”며 “진단에 있어 핵의학 영상장비 역할이 커지는 의료 환경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신규 기술과 디지털이 결합된 GE헬스케어 장비로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환자 진단 및 케어를 제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정밀의학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