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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노인복지관 심뇌혈관 예방교육 협업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하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근 지역 노인복지관들과 고령층 대상 예방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 체결 지역 노인복지관은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정해윤),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 송도노인복지관(관장 조병혁) 등 3곳이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각 복지관과 별도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와 노인복지관 3곳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와 중구, 연수구 송도지역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와 조기증상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협업 분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캠페인이다.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심뇌혈관질환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제공하고, 노인복지관은 수강생 모집부터 교육 장소 제공, 영상 배포 등을 맡게 된다.
나정호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들과 지속적으로 심뇌혈관질환 교육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고령층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이해와 인식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