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제3관 건립 사업 ‘첫 삽’
2013.07.12 09:06 댓글쓰기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이 11일 본관 뒤편 특설행사장에서 ‘삼성창원병원 제3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사진]

 

 

기공식에는 김석기 창원시 부시장, 경상남도병원회 박경환 회장, 경남도의사회 박양동 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및 성균관대학교 서정돈 이사장, 김준영 총장, 최한용 의무부총장과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창원병원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2321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7400평(5만7594㎡)에 지하 5층, 지상 9층 533병상 규모의 제3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완공은 2016년 2월이며 제3관에는 질환별 센터형 외래 및 수술실, 종합건진센터, 특수검사실, 병실 등이 배치된다.

 

삼성창원병원 김계정 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의 브랜치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전환해 지역의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서정돈 이사장 역시 “삼성창원병원의 핵심사업인 제3관 건립은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제3관 신축을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의료 수준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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