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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2021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평가로, 시화병원은 시설·장비·인력 등 필수 영역을 모두 충족했다.
특히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지표 4개 항목에 대해 전국 및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시흥시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시화병원은 10명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언제 생길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또한 센터 내 음압격리실과 감염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선제적인 감염 대응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심뇌혈관 질환 등에 대한 응급의료 협진 시스템도 구축했다
시화병원 김용관 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속함이 생명인 중증·응급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최선의 치료를 시행해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