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2021.12.22 15: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본부, 선민사회복지회와 ‘장애예술인 맞춤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미취업 장애예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지역 ‘THE행복 오케스트라’ 소속 발달장애인 관현악 연주가 9명, 단장 1명은 공단과 재단의 지원을 받아 약 4개월 간 맞춤훈련과정을 진행한다.
 
이후 고용주체 의료기관인 부민병원에 소속돼 급여를 지급받으며 지속적 문화예술 공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흥태 이사장은 “장애예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내원환자 및 지역주민들에게는 심신 치유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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