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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P-HIS’ 개발사업 보고회 성료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이상헌)은 지난 22일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기획부터 관리, 보급·확산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협력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려대ᄒᆞ교의료원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병원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완전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P-HIS는 국내 약 90여 개 1차 의료기관에도 보급됐으며, 국내 여러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P-HIS 구축에 힘입어 고려대의료원은 북미의료정보학회 의료시스템 디지털화 평가에서 세계 3위를 달성했고, 전산 상호운용성 부문에서는 세계 1위 평가를 받았다.
이상헌 사업단장은 “전국 20여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시작으로 의료빅데이터를 구축·활용을 통해 의료분야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