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지역거점공공병원 평가 ‘A등급’
주사 처방률 개선-약 품목수·약품비 절감 등 인정
2021.12.23 11:1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병원장 추원오)은 ‘2021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의료원·적십자병원의 운영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운영상 취약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비대면으로 ▲양질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운영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측은 “주사 처방률을 개선하고 약 품목수와 약품비를 절감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며 “최근 2년간 운영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점수가 향상돼 12월 20일 열린 ‘2021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기관 포함)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영역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 환자치료 및 지역 내 방역협력과 자원지원, 백신개발 임상연구 참여 등의 역할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 직원이 힘을 합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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