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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 개최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의무원장 허준)은 최근 ‘제16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료 질 향상과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마취 약물 투약 과오 방지를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수술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Q.I 경진대회에서는 2021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진료환경에 적용한 결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술실, 영상검사실, 심사팀, 31병동 등 4개 부서가 Q.I 활동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시상했다.
대상은 한 해 동안 질 높은 의료환경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부서 중에서도 ‘마취 약물 투약 과오 방지를 위한 개선활동’ 주제로 발표한 수술실이 수상했다.
‘CT 검사 건수 증대를 위한 CT 부도율 개선’을 발표한 영상검사실이 최우수상을, ‘고혈압·당뇨 적정성 평가 지표 관련 검사 시행률 향상’을 발표한 심사팀이 우수상을, ‘정맥염 감소 활동’을 발표한 31병동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허준 의무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의료진의 노고가 더욱 빛을 발했던 한 해였다”며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직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