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코로나 19 극복 헌혈캠페인
혈액 수급 부족 소식 접하고 교직원 102명 참여
2021.12.15 11:52 댓글쓰기
사진제공=건국대병원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건국대병원이 12월 9일~10일 헌혈 행사를 진행, 총 102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병원과 건국대병원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했다.
 
유광하 건국대병원 병원장은 “이번 헌혈캠페인을 통해 확보된 혈액은 건국대학교병원 혈액은행으로 우선 공급된다”며 “본원에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유주동 노조위원장은 “코로나 19로 혈액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환자를 위한 나눔을 기꺼이 실천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건국대병원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헌혈 캠페인 역시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동선 겹침을 최소화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지난 2020년 3월에도 코로나 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진행했고 총 8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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