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로봇수술 1000례 심포지엄 성료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와 공동 개최
2021.12.15 16:0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10일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KAROS)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주요 의료진들이 질환별 로봇수술에 대해 강연했다. 

특강도 이뤄졌다. 스탠퍼드 대학의 벤자민 청(Benjamin I. Chung) 교수가 초대돼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로봇 보조 전립선 절제술'에 대해 강의했다. 청 교수는 전립선암의 세계적인 비뇨의학과 의사로 임상경험이 풍부하며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최성일 로봇수술센터장은 “여러 방면에서 난이도 있는 로봇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합병증과 부작용 없는 수술로 환자들에게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10월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이후 4년도 안돼 달성한 기록이다.

강동경희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양성 질환부터 고난도 암 수술까지 다양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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