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탈북여성 정착 지원
2021.12.10 16: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최근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회와 탈북 여성 장착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남베드로병원은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종합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건강지원 관련 업무 추진 간 상호협력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 도모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윤강준 대표원장은 “고향이 강원도 속초인 만큼 유년시절부터 실향민을 보고 자라면서 평소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힘들게 적응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연 세계탈북여성지원엽합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회원과 함께 탈북민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새터민 여성들의 기본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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