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의료원은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과 지난 29일 오후 3시 파주시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에서 ‘국내 근대의학 알리기’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근대의학 홍보에 관한 상호 협력 △국내 근대의학에 대한 학술적 교류와 정보, 자료의 공유 △두 기관 의학역사 전문인력 교류 △근대의학 역사 유물 및 전시품 특별전 개최 △근대의학 역사 탐구 및 체험 행사 개발 등에서 협력한다.

 

연세의료원 구성욱 대외협력처장은 “13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연세대의료원과 40년 넘게 의학 분야 서적을 출판한 대한민국 최고 의학출판사 군자출판사에서 만든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이 협력해서 학술 교류 및 특별전 개최 등 상호 더욱 발전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연세대의료원에서 여인석 연세의대 의사학과 교수, 정용서 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학예사가, 그리고 최종환 파주시장 및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유희 파주 진로체험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