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원주연세의료원은 19일 오크밸리 후리지아홀에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순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장, 고상백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장을 비롯해 강원도·원주시·춘천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광재 국회의원과 송기헌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이재수 춘천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사업단 개소를 축하하고 이번 사업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개소식 후 20일 오후 3시까지는 사업에 참여하는 산·학·연 분야 원주연세의료원, 강원대학교, 고려대학교, 한림대학교, 대한청각학회, LG유플러스, 굿닥, 베이글랩스, 아이센스, 케이웨더, 헬스맥스, 휴레이포지티브, 헬스브릿지 등 13개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주요지표 성과와 이슈 사항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정순희 원주의과대학장은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의료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다양한 만성 질환의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법을 제시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위해 힘 써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강원도, 원주시, 춘천시와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